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3,177명과 해외유입 280명이 확인되어 총 43,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8, 417명 줄어든 수치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59,702명(해외유입 63,58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3,177명 중 수도권에서 21,753명(50.4%), 비수도권에서 21,424명(49.6%)이 발생했으며,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4,45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9명 감소한 477명이며 50세 이상은 453명으로 95%의 비율을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감소한 57명이며 50세 이상이 100%의 비율을 차지해 고령자의 관리에 더욱 집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7,782명(치명률 0.11%)이다.
9월 1주(9월 4일~10일)에 보고된 사망자 415명 중 50세 이상은 403명 (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25명 (31.0%)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8.9%,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55.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36,77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45,262명(수도권 23,712명, 비수도권 21,550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