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수요 증가...글로벌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2026년 311억달러 전망”
“전 세계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수요 증가...글로벌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2026년 311억달러 전망”
  • 김영석
  • 승인 2022.09.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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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엔드포인트 보안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Endpoint Security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이 상당히 증가하고, 이들의 달라진 양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랩탑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컴퓨팅 기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호스트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사용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1년 174억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규모가 약 12.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6년에는 31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보안 산업의 사라 파브락(Sarah Pavlak) 선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 근무가 확산되면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해 전 세계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니즈가 급증했다”며 “사이버 공격을 완화하려면 EPP (Endpoint Protection Platform)와 EDR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등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무방비의 자산들을 식별하는데 지원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보호 방식을 통해 업데이트가 필요한 엔드포인트와 이들의 리스크 수준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몇 년간 AI를 더욱 광범위하게 응용해 셀프-힐링(self-healing) 엔드포인트 기능을 더해 더욱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성장세를 잘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은 △제로 데이 어택(zero-day attacks) 감지 및 이를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개발 △감지 기능을 지원하고, 집단 지성 핵심 역량을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에이전트에 온-디바이스 AI/ML (머신러닝) 역량 구현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에 주력 △엔드포인트 솔루션에 모바일 위협 방어 기능을 통합해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고, 기기 동작을 추적해 악의적인 활동을 감지 및 중단 등의 전략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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