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센터가 지난 1월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기업 간 상호거래를 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 ‘양천구 사회적경제 상호거래챌린지’를 진행해 이행 인증서를 수여한 총 8개 기업의 이행 포상품을 기부한 ‘가치 기부품’과 해피에이징, 강서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재미누리협동조합, 사단법인 사람과사람, 행복한집의 5개 기업이 ‘나눔과 사람 중심의 경제’인 사회적경제의 미션으로 자사 제품 및 추가 후원의 ‘가치 선행’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양천구의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내년에는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남권 등으로 협력, 확대해 광역 단위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미션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람 중심의 활동으로 함께 해준 사회적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거래챌린지가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자치구를 넘어 보다 넓은 권역으로 확대돼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경제가 소외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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