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 사업' 실시
창녕군,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 사업' 실시
  • 강용태
  • 승인 2018.05.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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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기념 모습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도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은 3년 이상 정착해 살면서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가족 화합을 위해 부부 및 자녀에게 왕복항공권 및 선물비 등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베트남 4, 캄보디아 1, 필리핀 1, 인도네시아 1, 우즈베키스탄 1가정으로 5개국 8가정 30명이 7일 친정 방문길에 올랐고, 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국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오길 바라며 다문화 가족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의 당당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에는 367세대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0가정 129명을 대상으로 친정방문을 지원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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