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 양성에 나선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4일부터 24일까지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영상 제작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참가자가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차수별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한다.
신청한 수업을 수강 완료하면 개별 분야 수료증을 수여하고, 6주차 과정 전부를 수강한 이에게는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수료증을 추가로 수여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 신청 및 교육 과정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이 지속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통공연예술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공연기획 역량도 뛰어난 기획자가 필요하다”며 “공연기획의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니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