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관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지원하고, 비영리 기관 및 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 사업이 진행된다.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 확립을 유도하고 제도적, 사회적 인식 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 ‘RE-START SAFE KOREA’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안전·재난·참사 정책 및 제도 건의 ▲지역 사회 안전 취약점 모니터링, 개선 요구 ▲안전사회 및 안전권 인식 확산 ▲안전 정책 개선 캠페인 및 홍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1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팀에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 또는 나눔사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공모를 계기로 민간 영역의 정책제안, 모니터링 및 시민 참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관한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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