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신관동 대학로 거리에서 신개념 거리축제인 ‘2022 공주 미래기억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에는 대학로 거리 일원에서 마임과 서커스, 버스킹, 댄스 공연 등 할로윈 콘셉트에 맞춘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에는 DJ G-Park(개그맨 박명수)이 디제잉하는 신나는 EDM 파티 ‘명수야 놀자’가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공주시는 그동안 공산성, 무령왕릉 등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향이 많았던 만큼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양한 지명을 브랜딩함으로써 공주의 다양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주문화재단 이준원 대표이사는 “공주문화도시는 미래기억을 품은 도시이고 그래서 미래기억에 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어서 공주시민과 출향민 나아가 방문객까지 공주에 대한 미래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통해 꾸준히 공주의 소규모 읍면 단위까지 브랜딩을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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