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월드, 다문화 아동을 위한 ‘1일 코딩&3D프린팅 교실’ 실시
러브월드, 다문화 아동을 위한 ‘1일 코딩&3D프린팅 교실’ 실시
  • 김영석
  • 승인 2018.05.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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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딩&3D프린팅 교실

지난 4월 28일 사단법인 러브월드(이하 러브월드)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쓰리디프린팅기술혁신혁동조합 더그루(이하 더그루)와 함께 다문화아동을 위한 ‘1일 코딩&3D프린팅 교실’을 실시하였다.

2018년부터 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 관심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 아동들은 부모의 낮은 교육열과 열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코딩을 접할 기회가 한국의 다른 아이들보다 적은 편이다.

이에 러브월드는 2018년 1월부터 성남지부에 소속되어있는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에는 9~12세의 다문화가정 아동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직에서 코드를 운용하는 전문직 봉사자들에 의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이루어진 ‘1일 코딩&3D프린팅 교실’은 현재 러브월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딩교육을 좀 더 전문화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총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수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으로, 자칫하면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정을 쉽게 풀어냈다

코딩교육은 게임을 통해 결과를 얻어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3D프린팅교육은 디자인과 후가공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더그루는 코딩과 3D프린팅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협동조합으로 코딩, IoT, 3D프린팅 까지 4차산업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IT분야에 대한 폭 넓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러브월드 성남지부는 좀 더 전문화된 자원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1일 코딩&3D프린팅 교실’을 계기로 더그루와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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