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구삐’의 서비스 앱 채널이 기존 네이버, 토스 등 8개에서 12개로 늘어나며 국민비서 서비스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5일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4개 금융사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비서 ‘구삐’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건강․교육 등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서비스 이후 지난 10월 13일에 가입자 1,500만 명을 돌파했다.
‘구삐’는 백신접종 예약, 교통 범칙금 안내 등 총 34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추가된 주요 알림서비스를 살펴보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합격정보 알림,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활동 신청․실적 알림, 자동차365 이용자 대상 차량 명의변경, 보상(리콜)내역 등 알림, 고용․산재보험 의무적용 대상인 예술인 및 노무제공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대상 피보험자격 신고사실 통지 등이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앞으로도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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