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과학 기술 분야 여성의 참여: 젊은 세대의 도전과 과제’ 콘퍼런스 개최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과학 기술 분야 여성의 참여: 젊은 세대의 도전과 과제’ 콘퍼런스 개최
  • 이윤식
  • 승인 2022.11.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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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로고

"여성은 역사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과소평가되며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EU와 한국 모두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기업가, 노동자 수는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여성의 참여: 젊은 세대의 도전과 과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기술 분야 일선에서 활약 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KIGEPE)이 공동 개최한다.

EU는 ‘양성평등 전략 2020-2025’에서 과학·기술 노동 시장이 여성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여성이 더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는 크리스토프 베세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장관 참사관 겸 통상경제과장과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과 EU 여성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단에 올라 자신의 경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스토리텔링이 끝난 뒤에는 패널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공동대표 △김튼튼 울산대학교 물리학과 조교수 △정지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EU에서는 △바르바라 데 미셸리 이탈리아 폰다지오네 자코모 브로돌리니 사회 정의 부서장 △우르줄라 스타체비츠 폴란드 AGH 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함께한다.

이 밖에도 유럽연구협의회 김형하 한국 국가조정관이 학생과 연구원을 위한 유럽 교환 프로그램 ‘ERASMUS+’ 및 ‘MCSA’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29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공식 홈페이지의 ‘행사’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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