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SG 평가 통합 A등급 달성...2년 연속
대한전선, ESG 평가 통합 A등급 달성...2년 연속
  • 강용태
  • 승인 2022.1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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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사회 부문에서 2년 연속 A+(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 사회 분야 A+를 획득한 기업은 전체 772개 사 중 79개로, 상위 10%에 해당한다. 전선 업계에서는 유일한 A등급으로 업계 최초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또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의 등급을 받았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전방위적인 활동들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업계 내 ESG 모범사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로, 한국ESG기준원은 2003년부터 매년 상장기업 대상으로 ESG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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