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 개관 
K-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 개관 
  • 박영선
  • 승인 2022.12.02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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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외관(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일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더욱 새롭고 매력적으로 변한 K-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 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했다.

이번 전시관은 총 396제곱미터 규모로 몰입형 콘텐츠를 주로 전시하는 공간과 관람객의 참여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공간, 다양한 분야의 우리 콘텐츠를 전시하는 ‘케이-콘텐츠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비비드 스페이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자체 개발 콘텐츠 이외에도 우리나라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관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자리 잡은 ‘비비드 스페이스’가 우리 콘텐츠의 매력을 확산하는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신기술융합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창업부터 제작과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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