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는 지난 26일 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 김삼연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전라남도 장흥군에 설립돼 한우 컨설팅과 축산사료업 등을 하는 법인으로 매년 다문화 가정회에 100만원 기부, 대덕읍사무소 및 마을에 200만원~300만원 기부, 명품한우연구회에 송아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삼연 대표이사는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한농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200만원을 기부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장기현장실습장 제공 및 대학 현장교육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기탁받은 기금을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에 귀속해 학생 교육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우리 대학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미래의 농수산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