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위치소통 핵심 수단으로...주소정보산업 창출 위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생겨
주소, 위치소통 핵심 수단으로...주소정보산업 창출 위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생겨
  • 정은
  • 승인 2023.01.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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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첨단기술이 등장하면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로봇 간 위치소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주소정보산업’의 창출과 사회 각 분야의 주소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도로중심의 전통모형(모델)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과 주소가 융‧복합된 새로운 산업 모형(모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주소정보산업의 활용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한국의 주소체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늦게 도입되었음에도 뛰어난 위치 예측성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형 주소체계 도입을 검토 중에 있어 한국형 주소체계를 케이(K)-주소로 브랜드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운영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에 개소하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소가 주소정보 산업 창출을 넘어 또 하나의 행정한류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본다”며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는 물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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