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획 및 연구 개발한 메밀 막걸리 ‘밀주’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밀주는 제주에서 난 메밀을 발효한 탁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어우러진 제주 메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밀주는 양조장 제주지애와 파란공장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제주 표선에 있는 메밀문화원 및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제주 메밀식당인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과 메밀 풀코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 메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의 메밀에 대한 효능 및 성분과 메밀 음식을 알리는 동시에 제주 전통 메밀 막걸리 밀주를 시음하고 메밀 식사와 함께 맛보는 계기가 돼 앞으로 제주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 관광 체험 코스로 주목받았다.
조남희 파란공장 대표는 “제주 전통 메밀 막걸리를 시작으로 향후 제주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며, 그 중심에는 로컬 브랜드의 협력과 시너지가 있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