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17분 경상북도 영천시와 오후 3시 46분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천시 산불은 어후 3시 50분 산불대응 1단계 발령, 예천군 산불은 오후 6시 16분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와 같은 상황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45분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본부장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고, 화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의 사전 대피 및 야간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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