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삼협회가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들을 위한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삼협회는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17개 농협 하나로마트와 11개 인삼농협 판매장에서 ‘봄햇수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삼(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인삼튀김·수삼쉐이크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꾸며진다.
한편 2023년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는 이번 수삼 할인을 시작으로 총 5차례(3월, 5월, 7월, 9월, 10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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