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오산-공주-영암 등 10개 지역에서 공연...11월까지 전석 무료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오산-공주-영암 등 10개 지역에서 공연...11월까지 전석 무료
  • 박영선
  • 승인 2023.05.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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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공연 모습(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소재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5개 창작품의 재공연이 5월부터 11월까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 가락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전래동화의 나오는 등장인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깨비 친구 삽살이’ ▲2018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국악뮤지컬로 선보이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 ▲우리 민족 고유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한국 춤의 흐름을 새롭게 풀어내며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자작 무브먼트의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 ▲무속음악, 산조, 판소리 등의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入古出身)’ 등 총 5개의 작품이 5월부터 11월까지 오산, 공주, 영암, 함안, 무안, 양평, 강릉, 진해, 함양, 영광 10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지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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