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 산업대전 열린다...가루쌀 등 미래 쌀가공식품산업 소개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열린다...가루쌀 등 미래 쌀가공식품산업 소개
  • 윤상현
  • 승인 2023.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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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지난해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해 케이-푸드(K-Food)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공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30일 ‘동네빵집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개의 가루쌀빵과 함께 가루쌀 맥주도 맛볼 수 있며, 가루쌀 제분 시연, 가루쌀빵 쿠킹쇼, 가루쌀 과자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도 상시 운영되고, 중국·싱가포르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대상 1대 1 기업 연결 온라인 상담회도 4일간 진행해 쌀 가공식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이 적극 지원된다. 지난해 상담액 실적은 850건, 298억원을 달성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1억82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하며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비롯해 원료공급·가공설비·판로확대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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