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승인 LMO 주키니호박 재배 피해 농가 등에 28억 지원..."종자용 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 추진"
미승인 LMO 주키니호박 재배 피해 농가 등에 28억 지원..."종자용 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 추진"
  • 윤상현
  • 승인 2023.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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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지난 3월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 주키니호박에 대해 예비비를 확보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도매시장에 28억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종자원에 따르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 양성 농가 18곳에 5억5300만원, 음성 농가 485곳에 17억300만원 등 총 503 농가에 22억56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8개 도매시장과 양성 농가 폐기물 처리에 5억5100만원을 지급했다.

종자원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 재배지에 대해 5월 농촌진흥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키니호박 재발생 여부 등 1차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재발생은 없었다며, 6~7월 중 2차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민의 안심 먹거리 관리를 위해 종자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주키니호박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정 확대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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