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지난 1일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3)’에서 세계 42위, 국내 2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세계 순위가 전년 대비 32계단 오른 것이다.
이번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평가 기준으로 하고 있다. 경희대는 총 17개 목표 중 8개 목표에서 세계 100위권, 5개 목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경희대가 국내 1위로 평가받은 목표는 △빈곤 종식(SDG 1)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SDG 11) △기후변화 대응(SDG 13) △해양 생태계 보전(SDG 14)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빈곤 종식(SDG 1) 목표에서는 각각 세계 11위, 세계 44위에 올라 해당 목표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경희대는 이 밖에도 △산업·혁신·인프라(SDG 9) 세계 20위 △기아 해소(SDG 2) 세계 52위 △건강과 복지(SDG 3) 세계 63위 △글로벌 파트너십(SDG 17) 세계 66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SDG 11) 세계 75위 △깨끗한 물과 위생(SDG 6) 세계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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