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8일 자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김성희 씨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임기제 고위공무원인 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6년 9월 17일까지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성희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또한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기획, 2007년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총감독 역임 등 다수의 전시도 기획했으며, 사회적 기업 캔파운데이션을 창립해 국내 청년작가 창작 지원과 소위계층 문화향유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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