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 내달 1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일본 특별 전세기 3종 패키지(3박 4일)의 901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장 12일 황금 연휴를 겨냥해 아직 정기편이 재개되지 않은 고마츠(274석), 오카야마(274석), 가고시마(353석) 등 3개 소도시를 선정했다.
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들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마츠 패키지는 도야마와 알펜루트를 잇는 동선으로 방문 시기인 추석 연휴에 오색 단풍을 감상하기 좋다. 다테야마에서 나가노까지 총 37.4km 거리를 케이블카, 버스, 로프웨이, 고원버스 등 6개의 다양한 교통편으로 횡단하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오카야마 패키지는 북쪽으로 웅장한 절경의 다이센 산과 남쪽으로는 세토내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오카야마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며 료칸에서 온천과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 정식을 통해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고시마 패키지는 남큐슈 지역의 선맷세니치난, 우도신궁, 활화산 사쿠라지마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명소를 방문한다. 다카치호 협곡 위를 지나며 가을 단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는 아마테라스 협곡열차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롯데관광개발만의 특별한 일정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아시아나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야마가타현(쇼나이 공항)으로 11월 중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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