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문화 생활 지원
함양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문화 생활 지원
  • 김영석
  • 승인 2018.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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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발급, 연간 7만원을 지원해 영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 또는 시외버스, 철도이용, 호텔, 펜션 숙박 등 관광을 통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을 고려해 발급 시기를 앞당겨 오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신청 할 수 있다.

올해 발급 시기 조정과 함께 크게 변화된 부분은 1인당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고 스포츠바우처와 제한 없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관한 문의는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및 각 읍·면 총무부서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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