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2만명에게 300만원씩 지원...‘예술활동준비금’ 30일까지 접수
예술인 2만명에게 300만원씩 지원...‘예술활동준비금’ 30일까지 접수
  • 박영선
  • 승인 2024.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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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이 지원된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복지재단)과 기존 상하반기에 2회로 나누어 지급하던 '예술활동준비금'을 상반기 한 번에 2만 명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예술인들이 빨리 예술활동준비금을 받아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600억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4134원)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에게 인당 300만원씩 지원한다.

예술활동준비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제출 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사항과 상세한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더욱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준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 이력에 대한 배점을 신설해 기존에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던 경우에는 최대 배점인 4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 이력에 따라 1점씩 차감되어 4회 이상 선정되었던 신청자는 0점을 받게 된다.

또한 연령에 대한 우대와 함께 소득 여건·선정 이력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꼭 필요한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원로예술인 ‘우선 선정제’를 ‘가점제’로 변경한다.

한편 장애예술인에 대한 우선 선정제는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 기존 격년제 요건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2023년에 창작준비금을 받았으면 신청할 수 없다.

예술활동준비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사항과 상세한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예술활동준비금은 여건이 어려워 예술활동을 부득이 중단해야 하거나 그 성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예술활동준비금이 예술인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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