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19일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 창경궁관리소가 체결한 ‘창경궁 수목 및 녹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작년에는 145명의 유한킴벌리 사원 가족 및 시민과 함께 총 168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살폈다.
올해는 지난해 심은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한편, 나무를 포함해 궁궐숲의 품격에 맞는 야생화를 추가로 심어 자연스러운 숲의 모습을 구현하고 건강성 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관계자는 "궁궐숲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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