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이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녹색교통운동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25명의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학생들에게 총 3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학생들은 지난 18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고민 등을 공유하고 서울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녹색교통운동은 창립 해인 199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 온 민간단체로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처인 현대자동차는 2학기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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