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생검 기업 진캐스트,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상장 주관사 KB증권
액체생검 기업 진캐스트,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상장 주관사 KB증권
  • 이철민
  • 승인 2024.07.08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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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된 진캐스트 GMP에서 직원들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진캐스트 제공)

액체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 (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를 개발해 액체생검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검출 민감도 저하를 해결하고 있다.

진캐스트에 따르면 ADPS를 이용하면 액체생검의 검출 민감도를 0.01%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1만 copies의 정상 유전자 중 1 copy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존하는 액체생검 기술 중 최고 수준의 검출 민감도다.

또한 원천기술 ADPS에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하고 있다. Digital-ADPS를 활용하면 최고 0.01%의 검출 민감도로 동시에 수십 종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Digital-ADPS를 기반으로 폐암 패널과 췌장암 패널의 시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임상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백승찬 진캐스트 경영대표는 “ADPS 기반의 단일 암 유전자 진단 검사 키트는 치료 결정을 지원하는 동반진단 시장에 진입하고, Digital-ADPS 기반의 다중 암 유전자 진단패널은 암 조기진단 및 미세잔존암(MRD, Minimal Residual Disease) 검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지난해 9월 미국 S&P 500 소속의 대기업과 125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및 효소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사 원천기술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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