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파프리카, 항공화물 통해 필리핀에 첫 수출... 수출검역요건 완화 이후 빠른 수출 가능해져
국산 파프리카, 항공화물 통해 필리핀에 첫 수출... 수출검역요건 완화 이후 빠른 수출 가능해져
  • 윤상현
  • 승인 2024.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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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프리카(출처=핀터레스트)

국내산 파프리카가 항공화물을 통해 필리핀에 첫 수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오대’가 수출검역에 합격한 파프리카 56박스(360㎏)를 필리핀 마닐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으로 파프리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수출재배지 및 수출검역단지 등록, 재배 중 필리핀 측 우려병해충 관리 등의 수출검역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별 파프리카 수출량은 일본 2만1690톤, 베트남 5.6톤, 중국 2.7톤 등이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필리핀에 파프리카 수출은 선박화물로만 가능했으나, 2022년부터 협상을 진행해 지난해 8월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이  완화됐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산 파프리카를 비롯해 우리 농산물이 다양한 국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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