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은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 물품을 제주시니어클럽에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 품목은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든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됐다.
한편 스프링샤인과 제주시니어클럽은 ESG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내 폐자원 수거 활동, 노인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제주 내 어르신들이 DIY 키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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