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은 메세나협회를 통해 장애인 음악가를 육성하고 있는 툴뮤직에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툴뮤직은 이번 기부금을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제2회 툴뮤직장애인예술단 정기연주회 △김성혜 소프라노 독창회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북콘서트 △제8회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등 장애인 음악가들의 재능 개발과 공연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현 툴뮤직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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