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물놀이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안전정보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물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시키는 등 물을 이용해 놀 수 있도록 아파트‧공원 등의 놀이터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100여 곳의 물놀이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함께 검사 일자 및 검사 유효기간, 안전교육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정보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물놀이시설 외에도 전국 8만여 곳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정보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물놀이시설 안전요원 운영 실태, 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7~8월은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시설로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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