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연암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선정...8월 교육생 모집
순천대-연암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선정...8월 교육생 모집
  • 윤상현
  • 승인 2024.08.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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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시설원예분야에 국립순천대학교, 축산분야에 연암대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지난달 26일에 시행된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 육성 기관이다.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교육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지정요건을 갖춘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달 중으로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과 일반인 대상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 스마트농업 개론 △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및 장비 운영·관리 △ 시설 및 장비 안전관리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이번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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