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주거 공간으로 인식되던 ‘집’은 인공지능과 융합해 편리하고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가정’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혁신적인 지능형 가정 선도모형을 발굴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당면한 사회문제에 따른 지능형 가정 서비스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능형 가정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지능형 가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은 5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대상(1점)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1점)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3점)에는 한국인공지능지능형가정(스마트홈)산업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진흥주간(10월30일~11월1일, 코엑스)에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및 한국인공지능지능형가정(스마트홈)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의 주거 생활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적인 지능형 가정 선도모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