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영대회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유대관계 증진 및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수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을 독려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제3회 구로청소년센터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진행되며, 서울시 7세~초등생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종목은 킥판 잡고 발차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5종목으로 학년별, 성별로 구분해 7세부터 저학년까지는 25M, 고학년은 50M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 어린이들에게 수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자는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많은 아이들이 수영으로 더욱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스포츠 활동 참여에서 벗어나 즐거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영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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