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과나무는 바이오스마트 그룹이 국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탁한 4000권(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후원도서는 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아동·청소년·학부모들이 이용 및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은 별도로 선정해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1971년 설립된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및 화장품 기부, 지역사회 후원금 기탁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호영 총재는 “후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보물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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