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상응[動須相應]
[기자칼럼]돌이 움직일 때에는 주위의 돌과 서로 호응해야 한다는 격언이다. 항상 우군과 상대방의 돌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조화와 능률을 극대화 시켜 최적의 착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모든 사람이 서 있을 때는 앉아있지 마라, 모든 사람이 앉아 있을때는 서 있지 마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나 혼자서 앞서 나아가면 결국은 광야에 혼자 남는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남의 간섭을 피해서 혼자만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듯 하지만 "먼길을 떠 날때에는 반드시 친구와 동행하라" 라는 말처럼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조금 더디더라고 함께 하는 것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서로 호응하라 라는 말은 상대방의 뜻을 경청하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화 할때 가능하다. 다른 사람이 내 뜻을 따를 것을 말하기에 앞서서 상대방을 먼저 존중하고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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