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초등학생들 대상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양천구, 관내 초등학생들 대상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 강용태
  • 승인 2018.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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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원순환 체험교실 모습

양천구는 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사랑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려준다.

이번 자원순환 체험교실에서는 폐품을 이용해 비행기 연필깎이를 만들어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관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분리배출 체험을 해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자원순환홍보교육관(목동동로316-10 재활용선별장 내)에서 1일2회 2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5일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통합예약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회 30명 선착순으로 마감,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작년 여름방학에 실시한 자원순환 체험교실에는 초등학생 251명이 참가해 쉽게 버려지는 물건이 소중한 자원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재활용의 의미와 지구환경 보호에 소중함을 느끼는 경험을 할 것.”이라며 “재미있게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우칠 이번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교실 운영보조 중·고생 자원봉사자도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활동 후 자원봉사 3시간 인정되며,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또는 양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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