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민효린 비공개 결혼식.....이별-재결합 러브스토리
태양과 민효린 비공개 결혼식.....이별-재결합 러브스토리
  • 박영선
  • 승인 2018.02.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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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계 화제의 커플 태양과 민효린이 3일 오후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들의 만남 부터 이별-재결합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해진다.

태양과 민효린의 인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앨범 '라이즈'의 수록곡 '새벽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당시 태양은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으로 민효린을 직접 추천했고 '새벽한시' 뮤직비디오에서 태양과 민효린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등장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민효린은 앞서 MBC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전혀 모른 사이였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열애설 보도 시점이 중간에 한 번 헤어지고 다시 만난 상황이어서 많이 당황했다. 열애설 보도되기 하루 전에 알았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태양은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태양, 민효린 측은 군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하며  단단한 사랑을 과시했다. 태양은 공식석상에서 "민효린은 나의 뮤즈"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은 기태영이 사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결혼식 후에 인천의 한 호텔에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기태영과 태양의 인연은 지난 2011년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에서 태양이 축가를 부르면서 이어졌다.

한편, 태양은 올해 상반기 군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민효린과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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