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박람회, 안전산업 성장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강화
안전산업박람회, 안전산업 성장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강화
  • 김영석
  • 승인 2018.06.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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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R&D·해외홍보 등 기업별 맞춤형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

행정안전부는 안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11월에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의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 참가기업들이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별 수요에 맞춰 수출상담회, 통합비즈니스 수요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해외소싱사이트 내 제품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KOTRA에서 직접 유치하는 해외기업, 해외기관 등의 바이어와 1대1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의 경우 독일, 러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3개 국가 36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하였으며, 약 189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올해에는 참가기업들의 수출수요를 사전 파악하여 KOTRA와 협력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박람회장에서 만나고 성과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통합비즈니스 수요상담회를 통해서는 참가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 시키고자 한다. 수출, 공동연구, 기술이전, 지재권(IP)확립, 소싱 등 기업별 맞춤형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공공수요처, 유관산업, 타산업군, 해외기업 등 다방면의 협업을 통한 성과 기회 제공을 통해 잠재영역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산업의 약 95%가 중소기업임을 고려하여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 투자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IR피칭노하우, 투자유치방법론 등에 대해 배우며 참가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투자자와 VC의 심사가 진행되는 분야별 안전유망 신기술발표회를 통해 실제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하는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는 올해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개최 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도모한다. 도내 유명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을 돕고자 마련된 구매상담회는 온라인 종합쇼핑몰, 홈쇼핑, 체인스토어, 백화점 등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참가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공공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안전기업의 민간판로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133만 진성 바이어를 보유한 세계 Top 소싱사이트인 글로벌소시스에 K-Safety 페이지를 개설하여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별 3개의 제품 등록이 가능하며 제품에 관심이 있는 해외바이어들의 인콰이어리를 수령하여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를 매칭시켜줌으로써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홍보 결과 인도, 영국, 싱가폴, 볼리비아 등 해외바이어로부터 20여개의 인콰이어리를 수령하였고 참가기업에게 전달하여 실질적인 수출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

상기 소개된 비즈니스프로그램은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산업을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하여 재난안전전시회, 보안치안전시회, 드론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9월 28일(금)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7월 31일(화)까지 조기 신청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소진 시 조기마감).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산업박람회는 사전 등록 시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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