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설맞이 구내 전통시장 찾는 주민들 대상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이벤트' 개최
강서구, 설맞이 구내 전통시장 찾는 주민들 대상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이벤트' 개최
  • 강용태
  • 승인 2018.02.0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수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만두 빚기 체험, 국내산 맞추기 퀴즈,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장은 ▲남부골목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송화골목시장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으로 총 5곳 이다.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체험행사가 열린다.

빌라 신축으로 어린이가 많아진 특성을 고려해 만두 빚기 행사와 떡국 시식행사를 준비해 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까치산시장에서는 오는 9일 국내산 맞추기 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 장을 보며 궁금해하던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하는 노하우도 얻는다.

송화골목시장에서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수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6일에는 추억의 뽑기, 윷 던지기, 룰렛 돌리기로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5천 원∼2만 원)을 주는 행사를 해 설을 앞두고 세뱃돈을 받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강서구와 자매결연은 맺은 11개 시, 군에서 준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로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설에는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질좋은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