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 연구총서 3권 동시 발간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 연구총서 3권 동시 발간
  • 이윤식
  • 승인 2018.0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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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이 인문한국(HK)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의 3단계 2년차 연구총서 3권을 완간했다.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K사업의 연구소로서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연구해 오고 있다. 특히 3단계 2년차에서는 ‘통일의 생명-평화적 비전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번 총서 3권은 각각 ‘생명평화의 통일국가 형성 방안’, ‘생명평화의 서사와 통합서사 구축’, ‘분단체제의 극복과 생명평화문화 형성 방안’이라는 연구 주제 아래 총 33명의 국내외 저명연구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특히 ‘통일한반도의 녹색비전: 생태-평화철학과 녹색협력’(연구총서 25권)은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관련된 생명-평화의 가치 및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분단생태계와 통일의 교량자들’(연구총서 26권)은 생명평화의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례들이 제시하고 있다. ‘코리언의 정서 소통과 통일문화’는 통일한반도를 위한 코리언 전체의 정서적 소통 방안과 실천들을 모색한다.

이번 총서 3권은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제다의 사회적 구현과 실천이라는 목표 아래 약 1년 이상의 기획과 작업을 통해 출간됐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김성민 단장은 “이번 총서의 발간은 연구단 8년차 연구과정이 집약되어 있는 소중한 연구 성과”라며 “통일인문학 연구에 보다 박차를 가해 연구단이 향후 학계에 이론적 선도성을 제시하는 통일 분야 전문 연구소, 통일 정책과 관련된 정책적 어드바이스를 제시할 수 있는 통 일정책 싱크탱크, 평화와 통일교육 관련 전문성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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