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 김영석
  • 승인 2018.06.22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2018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를 ‘다문화가족 자녀 20만 시대와 도서관’을 주제로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김윤영 관장(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 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 20만을 준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다문화 서비스 운영 요소를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이후에는 도서관 서비스 담당자 입장에서 강성준 사서(인천 영종도서관 사서)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다년간 다문화 서비스 업무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향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몽골 출신으로 현재 한국민속박물관에서 다문화 강사로 활동 중인 이은경 강사(한국민속박물관 다문화 강사)는 ‘다문화인의 시각에서 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체험한 공공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를 다문화인의 관점에서 사례발표를 한다.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후에는 이번 토론회의 핵심인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되게 되며 토론 참여 패널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제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들이 해당 도서관 현장에서 다문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초석이 되는 지역사회의 상호문화 이해의 범주를 확장시키고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2세대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