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북평민속 5일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및 강원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통시장 가는 날 참여와 상품권 구매·이용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 중식 이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 자금 유통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달 초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총 70,320천원의 상품권을 일괄 구매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 포인트 중 20%이상을 자율적으로 강원상품권의 구입을 유도하는 등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 경쟁력 증대를 위해 배송센터운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경영사업과 주차장 추가조성 등 시설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추가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칼국수 골목과 커뮤니티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지정 제10호 야시장인 ‘묵호야시장’은 멋진 야경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점차 즐거움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관내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 북평민속시장, 묵호시장, 동호농산물시장, 부곡시장, 향로시장, 삼화시장, 송정시장 등 9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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