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공학체험 실시...대전충청권 25개 고교 130여명의 여고생 참가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공학체험 실시...대전충청권 25개 고교 130여명의 여고생 참가
  • 김영석
  • 승인 2018.07.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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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체험 프로그램 통해 우수 여학생의 공학분야 진학 유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학교 교수)은 7월 25일 여고생들의 공학체험을 위한 ‘Girls’ Engineering Week(이하, GEW)-지금은 공학 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은 GEW는 여고생들의 공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공학분야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여성공학자의 특강과 다양한 공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구봉고, 대전노은고 등 대전충청권 25개 고교 130여명의 여고생이 참가하였다.

ICT 산업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여성공학자 (주)유토비즈 박선희 이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된 인재상과 미래 모습’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산업 전반에 얼마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변화되는 미래 모습을 통해 어떠한 비젼을 가지고 역량개발을 해야 할 지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특강 이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직접 기계공학, 건축공학,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학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건축공학의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래 공학계열에 관심이 많았는데, 체험 전 강당에서 강의를 듣고 건축공학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로봇 등에도 관심이 생겼다. 건축공학에 관심이 많아 3D펜 체험활동에 참여했는데 필라멘트를 녹여 펜으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신기하였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학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공학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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