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시민•단체, 도심 하천 수질 정화 활동 펼쳐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시민•단체, 도심 하천 수질 정화 활동 펼쳐
  • 김영석
  • 승인 2018.09.1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흙공 만들기 교육 중인 참가자들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9월 도림천과 양재천 등 수도권 도심 하천에서 수질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시민, 단체가 매년 함께하는 이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가 됨은 물론,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하천을 위해 힘을 보태며 활동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 미생물군’을 뜻하며 EM 용액을 황토와 섞어 반죽해 공처럼 만들어서 건조, 발효시킨 것이 EM 흙공이다. 이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흙공 속 미생물들이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흙공 만들기와 하천 곳곳에 흙공 던지기를 끝내고 하천 주위 쓰레기 줍기에도 나서 맑은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씨티은행(주), 삼성생명보험(주), (주)사람인HR 자원봉사단이 참가하였으며 이후에도 환실련은 여러 기업과 단체와 함께 EM 흙공을 이용한 정화활동 외에 수변구역 식목활동, 천연세제 만들기 & 보급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심 하천 보호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