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교육기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 대학교, '2019 신입생 선발 오디션' 서울에서
황제의 교육기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 대학교, '2019 신입생 선발 오디션' 서울에서
  • 이윤식
  • 승인 2018.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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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 황제의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220년간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교육대학교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의 2019년 학사, 석사, 전문학위, 박사학위에 대한 신입학 선발 오디션이 11월 서울 서초동 미야자와홀에서 열린다.

모스크바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최고의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앞세워 세계적인 석학들을 배출해내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인을 위한 러시아어 수업 코스까지 제공하여 국제적인 인재풀을 형성하고 있다. 음악을 비롯한 예술계열뿐만 아니라 이외 다양한 계열의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대학이며 현재는 1600명의 교수진이 21개 학부 130여개 학과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러시아 고등교육의 심장과도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에서 배출한 수만 명의 졸업생들이 러시아와 세계 각지에서 교육자, 과학자, 미술가, 음악가, 정치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세계 여러 방면에 상당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입학 모집은 학사(Bachelor, 4년), 석사(master or Magistracy, 2년), 전문학위(Specialist degree, 5년), 박사과정(PhD, 2년)의 전 학위를 선발하고 있으며 음악을 비롯한 예술계열의 전공(연기, 발레, 예술교육, 예술사, 예술 비즈니스, 문화 연구 교육 등)뿐 아니라 게르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학과, 모든 전공을 선발한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2018년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 교육대학교의 입학권을 가진다는 정식계약을 체결했으며 티앤비의 러시아 지사를 통해 입학생들의 학업 관리 프로그램과 장학 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비자, 체류증 발급 진행 등의 현지 적응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음악, 예술 분야 입학생의 경우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음반작업, 국제 아트,뮤직페스티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박태환 이사장은 “이번 신입학 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탁하고, 선발된 학생들이 러시아 현지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상시로 접수 중에 있으며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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