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나주지역 초등·중학생 대상 ‘어린이·청소년발명교실’ 열어...최신 과학기술 체험
한전, 광주·나주지역 초등·중학생 대상 ‘어린이·청소년발명교실’ 열어...최신 과학기술 체험
  • 최욱
  • 승인 2018.10.1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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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18...전력에너지 분야의 첨단기술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를 수상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전(KEPCO)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 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BIXPO는 2015년 첫 개최 이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매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BIXPO 2017’이 2000여억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에 이어 올해 열리는 ‘BIXPO 2018’ 역시 전력에너지 분야의 첨단기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어린이·청소년발명교실’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 광주·나주의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행사로 1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전반 2회, 오후반 2회로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발명교실 프로그램은 이론수업과 실습체험으로 구성되는데 이론수업 시간에는 기본 발명이론 및 더하기 발명, 빼기 발명, 모양 바꾸기, 반대로 생각하기, 새로운 용도 찾기, 남의 아이디어 빌리기, 크게 하고 작게 하기, 폐품 이용하기, 재료 바꾸기, 불가능한 발명 피하기 등 발명 10계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실습체험 시간에는 나만의 보행로봇을 만들고 기어박스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리를 연결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한다. 보행로봇으로 친구들과 경주 및 경기를 펼치고 로봇의 다리를 설계해보는 등의 체험은 아이들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꿈나무 육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BIXPO 2018’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빌딩, 신재생에너지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주파티와 함께 노래·춤·개그·마술·연기 등 장르 상관없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시민 끼 발산대회, ‘가면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희망·사랑나눔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BIXPO 2018’의 화려한 개막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BIXPO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BIXPO 홈페이지와 곧 공개될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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