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유은혜 사회부총리 MBC 뉴스데스크 출연...“집단행동 있을 수 없어” “아이들 교육권 피해받지 않을 것”
MBC [뉴스데스크] 유은혜 사회부총리 MBC 뉴스데스크 출연...“집단행동 있을 수 없어” “아이들 교육권 피해받지 않을 것”
  • 박영선
  • 승인 2018.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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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데스크] 유은혜 사회부총리 MBC 뉴스데스크 출연...“집단행동 있을 수 없어” “아이들 교육권 피해받지 않을 것”
[도농라이프타임즈]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출연해 사립유치원의 비리근절 종합 대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일선 사립유치원들이 집단 폐업과 같은 집단행동에 나설 우려에 대해 “그렇게 집단행동을 한다는 것은 유아 교육기관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정부로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렇다고해도 당장 집단행동에는 나서지 않더라도 내년에는 원생 모습을 하지 않겠다는 유치원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행정지침이나 시정명령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인근의 다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까지 즉각적으로 아이들의 교육권이 피해 받지 않도록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 도 교육청에서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걱정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할 계획이다”라며 정부를 믿어줄 것을 당부했다.

왕종명 앵커가 국공립 유치원 확충 계획에 방점이 찍혀있는데 신도시 지역의 기존 사립유치원들이 교육청을 압박해 무산시킨 사례들도 있다고 지적하자 “그런 것 때문에 무산 된 것에 대해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애초에 그런 지역은 공립을 원칙적으로 해서 사립유치원이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어제 발표된 종합 대책에는 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비리유치원에 속한다면 계속 보내야 하냐는 의문에 대한 답이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선 “첫째로 문제가 된 유치원들은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들고의 충분한 협의와 요구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인다고 하면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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