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고 바름, 소박함, 당당함의 모든 이미지를 품은 대표적인 꽃 바로 국화꽃이며,
가을 대표 꽃이기도 하다.
이렇게 향기로운 국화꽃을 차로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화꽃차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호음료로 사랑받아왔다.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과 어지럼증에 효과가 있으며 무독하나 쓴맛을 가지고 있다.
법제를 통해 쓴맛을 감소시키고 익힘과 식힘을 통하여 잘 건조된 국화꽃차는 공부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차이다.

국화꽃차 맛있게 우리는 방법  (3인기준)
1. 꽃차 우림 하는 물의 온도는 뜨거운 물을 사용한다. (95~100°C)
2. 예열된 차도구에 국화꽃차 5~6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원하는 찻물색이 우러나오기를 기다린다.
3. 첫 번째 우림한 국화차는 향을 음미하고
4. 두 번째 우림한 국화차는 찻물색을 감상하고
5. 세 번째 우림한 국화차는 온전히 향색미를 느끼며 가을을 만난다.

[조미진 한방꽃차 소믈리에]

- 원광대학교 동양학 대학원 예문화와 다도학과 석사

- 한국한방꽃차협회 한방꽃차소믈리에 사범

- 전남대학교평생교육원 강사

- 광주보건대학교평생교육원 강사

- 아동다례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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